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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FSD로 美 대륙 횡단 성공…4300km 주행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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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FSD로 美 대륙 횡단 성공…4300km 주행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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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테슬라의 이번 도전은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 엑스(@David Moss)]

테슬라의 이번 도전은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 엑스(@David Moss)]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16년 10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017년 말까지 테슬라가 LA에서 뉴욕까지 완전 자율주행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나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이후 몇 년간 시도는 계속됐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 마침내 그 목표가 실현된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미국의 한 테슬라 차주가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으로 약 4300km를 주행하며 미 대륙을 횡단했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워싱턴주에 사는 데이비드 모스(David Moss)는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에서 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까지 약 4300km를 주행했으며, 고속도로와 도심 도로, 복잡한 교차로는 물론 슈퍼차저 충전소 진입과 주차 과정에서도 단 한 번도 개입하지 않고 완주했다고 밝혔다.

모스 씨에 따르면 이번 주행은 모델3에 탑재된 FSD v14.2로 진행됐으며, 전체 여정은 2일 20시간에 걸쳐 24개 주를 통과했다. 이는 비(非)테슬라 직원 중 최초로 1만마일 FSD 연속 주행 기록을 세운 것이다.

물론 이 기록이 테슬라 FSD의 완전한 안전성을 입증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여전히 많은 주행이 수동 개입을 필요로 하고, 오스틴에서는 로보택시 사고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도 있다. 그러나 모스의 도전은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의 진전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2016년 머스크의 약속처럼 테슬라가 직접 수행한 횡단은 아니지만, FSD가 실질적인 장거리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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