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 개막 이틀째입니다.
나흘간 1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일 거란 전망인데, 현지 분위기 어떤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봅니다.
최지숙 기자.
[기자]
네, CES가 열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홀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개막 이틀 차인 오늘도, 이동이 어려울 정도로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곳 LG전자 부스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메인 전시장 입구에 대형 전시관을 꾸린 LG전자에는 개막 첫날 관람객들이, 카운트다운을 세며 환호성과 함께 들어오는 CES만의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조금 전에도 제가 부스를 돌아봤는데요.
관람객들의 발길이 가장 많이 머문 제품은, CES 공식 매거진에도 소개된 홈 로봇 '클로이드'였습니다.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빵을 굽는 등 아침 식사 준비를 도와주거나 빨래통에 수건을 넣고 또 꺼내서 정리하는 작업 등 실질적 가사를 돕는 홈 로봇인데요.
행동하는 인공지능, 피지컬 AI가 올해 CES의 최대 화두가 된 가운데, LG전자는 클로이드 등을 앞세워 '제로 레이버 홈' 실현을 선언했습니다.
전시관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는 초슬림 무선 TV, 'LG 올레드 에보 W6'도 볼펜 한 자루 수준의 두께에 더해 압도적 화질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습니다.
혁신가의 등장을 주제로 열린 올해 CES에는 국내·외에서 모두 4,500여 개 기업들이 참가했는데요.
삼성전자는 올해 단독 전시관을 마련해 TV부터 냉장고와 세탁기, 청소기까지 인공지능 초연결 생태계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CES를 통해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과 LG전자 류재철 사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는데요.
공통의 화두는 역시 AI입니다.
앞서 노 사장은 'AI의 일상 동반자 시대'를 내걸고 AI를 적용한 신제품의 4억 대 판매를 목표로 밝혔고, 류 사장은 공감 지능 기반 설루션으로 미래 가정생활의 새 기준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진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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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