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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푸른색 빙산이 있다고?! [과학 유튜브 보니]

파이낸셜뉴스 연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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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 푸른색 빙산이 있다고?! [과학 유튜브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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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요쿨살론의 푸른색 빙산 모습. 코코보라 유튜브 캡쳐

아이슬란드 요쿨살론의 푸른색 빙산 모습. 코코보라 유튜브 캡쳐


[파이낸셜뉴스] 북극권 지역인 아이슬란드에는 푸른색의 빙산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우 드문 것인데, 공기가 닿으면 금새 하얗게 변하기 때문이다.

과학 유튜브 '코코보라'에 따르면 북극권 지역인 아이슬란드에는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진 호수인 요쿨살론에서 푸른색 빙산을 볼 수 있다.

요쿨살론의 빙산이 푸른색을 띄는 이유는 거대한 얼음이 오랜 세월 압력에 눌리면서 공기방울이 빠져나가가고 물 분자가 파란색을 제외한 다른빛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푸른 빙하는 따뜻한 공기에 닿는 순간 표면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틈으로 미세한 공기가 들어가면서 다시 하얗게 흐려진다.

따라서 푸른색 빙산은 매우 드물다는 설명이다. 즉, 푸른 얼음은 빙하가 깨지거나 뒤집혀서 공기가 닿지않은 속살이 드러날 때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아이슬란드와 같은 북극권 지역의 기온이 전 지구의 평균보다 약 3.5배 빠르게 상승한다. 푸른 빙산이 있는 요쿨살론 호수도 이 같은 지구 온난화로 만들어진 셈이다.

실제 요쿨살론은 1970년대 이후 면적이 2배이상 커졌다는 설명이다. 이 지역을 보트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중간 중간 녹은 빙하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고, 녹고 있는 얼음 덩어리에는 야생 물범들이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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