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귀가 중인 여고생을 미행하다 인적이 드문 곳에서 성추행을 한 일본의 20대 직장인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경시청 후카가와경찰서는 사이타마현 거주 회사원 호리 치하루(21)를 비동의 외설(강제추행) 혐의로 최근 체포했다.
호리는 지난해 11월20일 오후 1시께 도쿄도 고토구 내 한 아파트 부지에서 하교 중이던 여학생에게 다가가 뒤에서 껴안고 몸을 만진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호리는 전철 안에서부터 피해 여학생을 쳐다보다가 역에서 내린 뒤 약 600m를 미행했다고 한다.
이어 주변에 아무도 없는 상황이 되자 호리는 피해 여학생에게 다가가 뒤에서 껴안는 등 음란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학생이 팔꿈치로 호리를 치는 등 저항하자 호리는 도주했다.
이후 이 여학생은 귀가해 어머니를 통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방범 카메라 등을 통한 수사로 호리를 특정했다.
경찰 조사에서 호리는 "여고생의 부드러운 몸의 감촉을 느끼고 싶어 안았다"면서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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