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광주시장 출마 준비를 위해 청장직 사임를 선언했던 문인 북구청장이 8일 만에 결정을 철회했다.
문 구청장은 7일 입장문을 내고 “광주·전남 시도 통합이라는 중대 역사적 전환점 앞에 선 지금 구청장 개인의 거취를 앞세울 시점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도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구청장의 공백은 자칫 구민의 목소리를 소외시키고 지역의 추진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문 구청장은 7일 입장문을 내고 “광주·전남 시도 통합이라는 중대 역사적 전환점 앞에 선 지금 구청장 개인의 거취를 앞세울 시점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도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구청장의 공백은 자칫 구민의 목소리를 소외시키고 지역의 추진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했다.
또한 문 구청장은 “개인의 목적이나 진로보다, 시도 통합이라는 공동의 과제에 우선 매진하는 것이 지금의 책임”이라며 “시도 통합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하기 위해 기존에 밝힌 사임 결정을 우선 철회하고 우리 지역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행정 통합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도 통합 논의 과정에서 북구의 역할과 주민의 목소리가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북구청장에 당선돼 현재 재선 임기를 수행 중이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출마를 염두하고 있는 문 구청장은 지난해 말 의회에 사임서를 제출, 수리되면서 오는 8일 청사에서 퇴임식을 열기로 했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