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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3박 4일 국빈 방중 마치고 서울로 향발

헤럴드경제 문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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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3박 4일 국빈 방중 마치고 서울로 향발

서울맑음 / -3.9 °
취임 후 두번째 한중 정상회담 마쳐
중국 서열 1·2·3위 모두 만나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방문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환영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환영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상하이)=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7일 3박 4일 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상해 푸동 국제공항에서 서울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푸동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우리측에서 노재헌 주중국대사, 김영준 주상하이 총영사, 탁종한 상하이 한국상회 회장이, 중국 측에선 셰둥 상하이 부시장, 마잉후이 상하이 외사판공실 주임, 예량 상하이 외사판공실 부주임,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환송했다.

이날 셰둥 부시장은 이 대통령에게 상하이에서 찍은 사진이 담긴 사진첩을 선물로 건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저녁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5일 9년 만에 개최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기업인의 협력을 격려했다.

또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취임 후 두번째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 우호적 신뢰 관계를 재확인했다. 또한 양국이 서해 구조물 문제와 관련해 관리 시설 등을 철거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이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시 주석에게 ‘평화적 중재자’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6일엔 중국 서열 2위, 3위인 리창 총리와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만나 새로운 한중 관계를 약속했다.

이후 상하이에선 차기 주석·차기 총리로 분류되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장과 만나 친분을 다졌다.

순방 마지막날인 이날도 경제 협력은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와 중국의 혁신을 연결해 새 해법을 찾을 것을 독려했다.


이날 정오엔 순방 기자단 간담회에서 혐한·혐중 문제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밝혔고, 지난 5일 시 주석과 국빈 만찬 말미에 촬영한 ‘샤오미 셀카’를 한중 우호 협력의 상징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일정으로는 상하이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해 한중 양국의 독립 투쟁 경험을 반추하며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양국의 우정을 언급했다.

그동안 우리나라 독립 사적을 보존해온 중국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중국 정부에게 독립운동가 유해 발굴 지원을 요청하는 동시에 정부 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