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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이 대통령,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 "대한민국이 시작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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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이 대통령,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 "대한민국이 시작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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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방중 마지막 날인 오늘(7일)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 조금 전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상하이 청사 100년, 그리고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이 역사적인 시기에 상하이 청사를 방문하게 돼서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는 중국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독립운동 사적지의 절반 가까이가 중국에 있을 만큼 중국은 우리 독립운동의 주무대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이곳 상해는 백범 김구 선생께서 백범일지 집필을 시작한 곳이자 윤봉길 의사가 훙커우 공원 의거를 거행한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이곳 마당로는 1919년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제의 혹독한 탄압을 피해 여러 차례 거처를 옮긴 끝에 1926년부터 1932년까지 약 6년간 머물렀던 장소입니다.

우리 선열들은 이곳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지키고 민주공화국이라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조국의 광복을 향한 신념 하나로 버텨냈던 그 시간들이 바로 이곳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남아 있습니다.


이 상하이 청사는 한때 철거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1993년 성공적으로 복원됐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33년간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청사를 지켜주신 중국 정부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는 김구 선생의 은신처 마련에 도움을 주신 저보성 선생, 그리고 광복군 대원들의 호송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소경화 선생의 후손 여러분도 함께하고 계십니다.

국적과 민족을 넘어 정의와 평화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께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100년 전 이곳 마당로에서 켜진 독립의 불빛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밝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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