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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사상’ 종각역 택시기사, 국과수 마약성분 정밀검사서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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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사상’ 종각역 택시기사, 국과수 마약성분 정밀검사서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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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6시7분쯤 서울 종로구 종각역 앞 도로에서 승용차 2대와 택시 1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났다. 119 구조대원 등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지난 2일 오후 6시7분쯤 서울 종로구 종각역 앞 도로에서 승용차 2대와 택시 1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났다. 119 구조대원 등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추돌사고를 일으켜 15명의 사상자를 낸 택시기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모르핀 등 문제 약물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택시기사 이모씨에 대한 약물 정밀검사 결과, 마약류관리법상 약물 성분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서울경찰청에 지난 6일 오후 통보했다. 경찰은 이 같은 검사 결과를 향후 이씨 혐의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7분쯤 종각역 인근에서 택시를 몰다 3중 추돌사고를 내고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40대 여성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이씨를 포함해 택시 승객과 보행자, 추돌 차량 탑승자 등 내·외국인 14명이 다쳤다. 이씨는 사고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이씨를 상대로 약물 간이검사를 실시해 모르핀 양성 반응이 나오자 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다만 경찰은 처방받은 감기약이나 진통제 복용에 따른 반응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백민정 기자 mj10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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