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중국 인민은행 “올해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경기 부양 지원”…설 연휴 전 금리 내리나

경향신문
원문보기

중국 인민은행 “올해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경기 부양 지원”…설 연휴 전 금리 내리나

속보
檢개혁추진단 "법안 지적·우려 무겁게 인식…최종안 마련 최선"
인민은행

인민은행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올해 기조로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언급했다. 연초 금리 인하 가능성이 거론된다.

7일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지난 5~6일 업무대회를 열고 연중 주요 과제를 세우고 통화정책 실행, 실물 경제 금융 서비스 등 핵심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인민은행은 올해 고품질 경제 발전과 합리적인 물가 회복을 핵심 고려 사항으로 삼고 지급준비율과 금리 인하 등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해 말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올해 통화정책을 ‘적절한 완화 기조’로 정한 바 있다.

환율과 관련해선 위안화 환율의 기본 안정성을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수준에서 유지하고 환율 초과 위험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환율을 외화 유출과 물가 하락 등의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환율을 적절한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 2일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7위안을 돌파해 6.9664위안으로 2023년 5월 이후 최저치(위안화 강세)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민은행은 내수확대, 과학기술, 중소기업 등 핵심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대한 대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이 경제 발전과 물가 회복을 강조하면서 시장에서는 조만간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왕칭 동방금성 수석 거시분석가는 제일재경을 통해 “연말과 연초의 경기 모멘텀 변화와 지난해 1분기의 높은 성장률 기저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경제 안정을 목표로 춘절(설 연휴) 이전에 첫 번째 금리와 지준율 인하가 선제적으로 단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베이징 | 박은하 특파원 eunha999@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