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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위 “쿠팡 CCTV 무단 분석 등 법 위반 소지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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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보위 “쿠팡 CCTV 무단 분석 등 법 위반 소지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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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전환 광고 등 모든 위법 소지 조사”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건물 앞에 걸린 쿠팡 규탄 현수막의 모습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건물 앞에 걸린 쿠팡 규탄 현수막의 모습


쿠팡이 물류센터에서 일하다 과로로 숨진 노동자 고 장덕준 씨의 CCTV 영상을 무단 분석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철저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개보위는 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쿠팡 관련 집중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경위와 원인, 규모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들은 “유출 사고 외에도 CCTV 영상의 목적 외 이용·제공 여부, 강제전환 광고 등 모든 보호법 위반 소지에 대해 철저히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020년 쿠팡 칠곡물류센터에서 일하다 숨진 장 씨와 관련한 쿠팡의 산업재해 은폐 의혹에 대해 개보위도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이투데이/유승호 기자 (pe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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