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 사진=충북청주FC 제공 |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충북청주FC(이하 충북청주)가 수비 전력 강화의 핵심 퍼즐로 수비수 이동진과 강의빈을 영입했다.
이동진은 2000년생으로 청주 SKK U-15, 청주 대성고를 거친 청주 출신 선수다. 고등학교 시절 청주 대성고를 무학기 우승으로 이끄는 등 지역 축구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그는 광운대를 거쳐 2023년 K리그1 강원FC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동진은 피지컬을 바탕으로한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었지만, 2025시즌 임대로 간 세종SA에서 스트라이커로 깜짝 변신해 리그 득점 3위(15골)를 기록하는 감각을 과시했다.
이동진의 합류로 충북청주는 수비 안정감은 물론, 공격 시 높이 까지 동시에 얻었다. 또한 지역 출신 선수로서 팬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8년생의 강의빈은 대인마크와 공중볼 장악 능력이 독보적인 수비수다. 2020년 경남FC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부천FC를 거쳐 성남FC에서 활약하며 K리그1과 K리그2 무대를 두루 경험한 실력파 자원이다.
강의빈은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빌드업 능력과 축구 지능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후방 전개에 최적화된 선수로 평가받는다. 또한 성남 시절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조율 했을 만큼 리더십도 강해, 젊은 수비진을 이끌 '수비 리더' 역할도 기대된다.
또한 강의빈은 청주 대성고–광운대 출신으로, 이동진과의 인연이 있다. 이번 영입을 통해 선후배 간 호흡은 물론, 베테랑 선수들과의 시너지 역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충북청주FC는 26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으며, 1월 8일 태국 방콕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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