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방문 일정·의제 조율 중
지난해 11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앤드루 멜론 오디토리움에서 주미한국대사관의 국경일 리셉션이 개최됐다. 앨버리지 콜비 미 국방부(전쟁부) 정책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엘브리지 콜비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이 이달 말 방한할 전망이다. 한국과 일본을 연쇄 방문해 동맹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7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콜비 차관의 한일 순방과 관련해 양국 관계 당국과 일정 및 의제를 조율하고 있다. 콜비 차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안보정책통으로 꼽힌다.
이번 방한이 성사되면 한국의 국방비 증액,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핵추진 잠수함 건조 등 ‘한미동맹 현대화’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콜비 차관은 지난달 5일 발표된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국가안보전략(NSS)에 대해서도 한국과 일본에 설명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는 지난달 9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 계정에 새 국가안보전략의 취지를 설명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 유지를 위해 아시아 동맹국이 자국 방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