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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마지막날 '깜짝' 기자 간담회..."생각보다 많은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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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마지막날 '깜짝' 기자 간담회..."생각보다 많은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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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귀국 전 마지막 행선지였던 상하이에서 '깜짝' 기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북한 문제와 한한령 등 민감한 현안을 놓고 대화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진전을 이뤘다며, 앞으로 더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상하이에 임시로 마련된 청와대 프레스 센터에 이재명 대통령이 들어섭니다.


방중 일정에 동행한 기자단과 예정에 없던 간담회를 연 이 대통령은, 새해 벽두 이뤄진 3박 4일간의 중국 방문 의미를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이 재 명 / 대통령 :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국익을 더욱 단단하게 하고 한중 관계를 보다 안정적이고 성숙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외교 일정입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경주 APEC 때 이후 두 달여 만에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생각보다 많은 진전이 있었던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재 명 / 대통령 : 교감도 많이 이루어졌던 것 같고 예를 들면 대립할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 도 아주 원만하게 해소할 수 있는 길을 찾아냈던 것 같습니다.]

비핵화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와 '한한령', 그리고 서해 구조물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했고,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놓고 큰 틀에서 공감대를 이뤘단 취지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의 가장 기본적 과제는 신뢰 회복이라며, 시 주석과 친분 형성도 이번 방중의 성과로 꼽았습니다.


[이 재 명 / 대통령 :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중 간의 신뢰 회복, 또 한국과 중국 국민들 간의 우호적 인식, 공감을 좀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중국은 경제, 안보, 문화, 모든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이웃 국가라며, 불필요하게 서로를 자극하거나 대립할 필요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이 대통령이 방중 마지막 날 직접 언론 앞에 선 건, 한중 관계 복원 등 외교 과정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단 대통령의 의지에 따른 거로 보입니다.

상하이에서 YTN 강진원입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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