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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분 만에 매진… 세종문화회관, 시즌제 '성공 신화'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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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분 만에 매진… 세종문화회관, 시즌제 '성공 신화'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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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주 기자]
56분 만에 매진… 세종문화회관, 시즌제 '성공 신화' 쓰다 / 사진=세종문화회관

56분 만에 매진… 세종문화회관, 시즌제 '성공 신화' 쓰다 / 사진=세종문화회관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혜주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선보인 2026 세종시즌의 구독 및 주요 패키지 상품이 잇달아 매진되며 관객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7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판매를 시작한 '구독 플러스' 1000세트는 판매 개시 56분 만에 전량 소진됐다. 3년 연속 판매 당일 완판 기록이다. 이어 '구독 라이트' 1000세트도 모두 팔리며, 전년 대비 두 배로 확대된 구독 상품 총 2000세트가 모두 소진됐다.

실버 패키지, 무용 패키지를 비롯한 주요 공연 패키지 상품도 순차적으로 매진되며 시즌 전체에 대한 관객의 신뢰와 호응을 확인시켰다. 올패스, 가족, 오페라, 연극·뮤지컬, 인스피레이션, 음악 패키지 등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이 같은 결과를 단순한 판매 성과가 아닌,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예술단 중심 제작극장 체제와 레퍼토리 운영 시스템이 관객의 일상 속 선택으로 이어진 성과라고 분석했다. 반복 관람과 축적을 전제로 한 고정 레퍼토리 구조가 관객 경험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2026 세종시즌은 총 27편, 226회 공연으로 구성되며, 이 중 23편(85%)은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 공연이다. 고정 레퍼토리는 17편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한다. 여기에 제작극장의 실험 정신을 반영한 신작 10편도 함께 선보인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2026 세종시즌 구독과 주요 패키지의 연이은 매진은 지난 4년간 예술단 중심 제작극장과 레퍼토리 운영이 관객의 확실한 선택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이제 세종문화회관은 단발성 흥행을 넘어, 세계 공연예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극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세종시즌은 오는 3월 8일 기획 공연 '말벌(THE WASP)'로 막을 올린다.

사진=세종문화회관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혜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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