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6일 '2026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에서 성포동 주공10단지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아파트와 경로당 등 200여곳을 돌며 시민 소통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성포동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월까지 '2026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을 추진한다. 시민의 일상 공간인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경로당, 상가 등을 시장이 직접 찾아가 민원을 수렴하고 시정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시장은 이번 기간 129개 아파트 단지와 71개 경로당을 순회한다. 평일 낮 시간대 소통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저녁 시간대' 일정도 별도로 편성했다.
현장에서는 △시 승격 40주년 시정 방향 공유 △시민과의 자유 대화 △현안 민원 청취 및 해결 방안 논의가 이뤄진다. 시는 즉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부서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중장기 과제는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첫 일정으로 진행된 성포동 간담회에는 예술인·주공4단지·현대1차 등 아파트 입주민들이 다수 참석했다. 특히 퇴근 시간 이후 인근 카페에서 열린 2차 간담회에서는 젊은 층 입주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경수초 학교복합시설 조성 △성포광장 재정비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노적봉 공원 시설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 시장은 "이번 동행은 단순한 인사가 아닌,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섬김 행정'의 시작점"이라면서 "현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정책 변화의 동력으로 삼아, 시 승격 40주년인 올해를 시민 모두가 희망을 품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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