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각 교육청도 찬성 입장

한겨레
원문보기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각 교육청도 찬성 입장

속보
국제유가, 트럼프 "이란서 살해중단" 언급에 급락전환…WTI 2%↓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쪽)과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7일 광주시청에서 ‘광주·전남 대통합 성공과 교육혁신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쪽)과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7일 광주시청에서 ‘광주·전남 대통합 성공과 교육혁신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7일 만나 ‘광주·전남 대통합 성공과 교육혁신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교육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공동선언문을 통해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전남통합에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광주시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협의체’의 핵심 주체로 참여해 선진형 초광역 통합 모델 구축하고 교육 분야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법안 작성과 검토과정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통합 과정에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행정 통합을 선언하자 광주시교육청이 교육 통합과 관련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광주시에 전달하며 이번 간담회가 마련됐다.



이 교육감은 “지방소멸 문제와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공감이 큰 만큼 행정통합에 대한 정당성이 확보됐다고 생각한다”며 “교육 관련한 논의사항이 많은데, 광주시와 적극 협조해 하나하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교육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도민들의 관심이 컸다”며 “시의적절하게 교육청과 발을 맞추게 돼 감사하고, 행정통합이 시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도 전날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전남도 통합이 결정되고 통합 단체장을 뽑게 된다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교육감도 통합 교육감을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 행정 통합은 이달 2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급물살을 탔다. 두 단체장은 6월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선출하고 7월1일 통합 자치단체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서는 시·도에 1명씩 교육감을 두도록 명시하며 광주·전남 행정 통합이 이뤄지면 통합 교육감도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한겨레 후원하기]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겨울밤 밝히는 민주주의 불빛 ▶스토리 보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