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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 이모' 출국금지→압수수색…연예인들에 불법 의료 혐의

머니투데이 김미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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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 이모' 출국금지→압수수색…연예인들에 불법 의료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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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이모' 이모씨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중국 내몽고 병원에서 의사 가운을 입고 있다. 이씨 뒷쪽 벽면에는 내몽고 병원 로고와 '포강병원 미용의료과'가 새겨있다. /사진=이씨 인스타그램.

'주사 이모' 이모씨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중국 내몽고 병원에서 의사 가운을 입고 있다. 이씨 뒷쪽 벽면에는 내몽고 병원 로고와 '포강병원 미용의료과'가 새겨있다. /사진=이씨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나래(40) 등 연예인들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주사 이모'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등 혐의를 받는 비의료인 이모씨의 주거지 등을 지난달 말 압수수색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박나래 등 연예인들에게 불법 의료시술과 대리 처방 등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무면허 의료행위 의혹도 제기됐다. 이씨는 지난달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글을 올렸다. 한국 의사 면허증 취득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그룹 샤이니 멤버 키도 이씨로부터 방문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씨를 출국 금지 조치한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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