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츄 "정색 표정? 화제돼 신기…못 보여준 모습 많구나" [N인터뷰]②

뉴스1 고승아 기자
원문보기

츄 "정색 표정? 화제돼 신기…못 보여준 모습 많구나" [N인터뷰]②

속보
김경 서울시의원, 다음주 월요일 오전 귀국…조사 조율 중

7일 오후 6시 첫 정규 1집 발매



츄(ATRP 제공)

츄(ATRP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가수 츄(26·본명 김지우)가 드디어 첫 정규를 발매한다. 예능, 연기 영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츄는 노래를 향한 열정을 이어가며 한층 성장한 실력을 정규 앨범에 고스란히 녹아냈다.

7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정규 1집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XO, My Cyberlove)는 현실과 가상이 겹치는 시대 속 관계의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한 앨범으로, 다양한 장르의 9곡이 담겼다. 디지털 신호를 통해 이어지는 사랑의 형태를 츄만의 존재감 있는 보컬과 감성으로 해석한 현대적 러브 스토리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반짝이는 신스와 80년대 질감, K팝 특유의 빛나는 느낌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느낌의 아날로그 팝 트랙이다. 리드미컬하게 흘러가는 멜로디와 츄의 섬세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츄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첫 번째 정규 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XO, My Cyberlove)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N인터뷰】 ①에 이어>

-지난해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로 처음 정극에 도전했는데,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도움을 받기도 했나.

▶이번에 연기를 해서 영광이었다. 사실 도전하게 됐을 때 '내가 가진 실력이나 경험치로 누군가의 삶을 표현할 수 있나, 충분한가' 고민이 있었다. 그래서 시작할 때도 폐가 되지 않으려고 최대한 시간 내서 계속 레슨도 받았다. 근데 연기와 노래가 내 이야기인 것처럼 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더라. 연기를 하면서 무대 표현을 배웠다기보다는 오히려 노래할 때 썼던 감정 표현을 연기하는 데 쓸 수 있어서 반가웠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짧게 연기를 하는데 그때 받은 느낌을 혼자 깊게 파서 집에서 몰입해서 놀아본 적도 있었다. 이렇게 연기에 흥미가 붙은 상태였는데 그 과정에서 연기에 도전하게 돼 설렜던 게 크다.

츄(ATRP 제공)

츄(ATRP 제공)


-유튜브 빠더너스에 나와 정색한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부분이 화제가 될 거라 상상도 못 해서 신기했다. 내가 그 정도로 어디에서 정색한 적이 없나 싶더라. 하하. 친구들이 정색한 게 예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래서 화제 된 게 특이하고 신기하고 안 믿겼다. 무대에서 정색하는 표정을 이용해 봐도 재밌겠다 싶었다. 무대가 화제 되면 더 좋지 않겠나. 내가 데뷔한 지 꽤 됐지만 아직 내가 못 보여준 모습이 많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사실 츄에 대해 예능에서 보여준 유쾌한 이미지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나.

▶예능에서 많이 보여준 캐릭터가 있는데, 연기에서는 다른 사람, 다른 김지우를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내가 모르는 내 모습이 있을 수 있겠다는 궁금증이 생겼다. 연기는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도전하면 할수록 너무 큰 매력을 느낀다. 큰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작은 표정들이 재밌더라. 앞으로 연기로도 많은 분들께 반갑게, 즐겁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다.

-연기 계획이 구체적으로 있나.

▶이번 드라마를 비롯해 독립영화도 작게 찍었는데, 배우로서 연기를 하면서 해방감을 느끼기도 했다. 감정이 딥하게 들어가는 신을 찍었는데 그런 점에서 새로운 재미를 느꼈다. 남의 인생을 빌려서 내 것인 것처럼 연기하는 게 즐거워서 연기에 꾸준히 도전하고 싶고, 더 다양한 장르, 원래 내 모습에서 상상이 안 되는 캐릭터나 장르에 도전하고 싶다. 내 감정을 꺼내는 게 재밌더라. '짱'인 것 같다.(웃음)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