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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논란' A씨 측 "카톡 짜깁기, 민·형사 소송 제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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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논란' A씨 측 "카톡 짜깁기, 민·형사 소송 제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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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대표 / 사진=유튜브 채널 디글 :Diggle 캡처

정희원 대표 / 사진=유튜브 채널 디글 :Diggle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의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전 연구원 A씨가 매체의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A씨 측 법률대리인은 7일 보도자료를 배포, "한 매체의 정희원 사건에 대한 보도는 다분히 의도적인 사진 자료에 대한 익명 처리로 피해자의 신원이 노출됐고, 기사 내용 또한 가해자가 제공한 일부 자료에만 기초해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2차 가해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보도 후 불과 1시간 만에 A씨가 졸업한 대학교의 익명게시판에 동일한 사진이 블라인드처리 없는 형태로 올라오고, 결과적으로 A씨의 얼굴과 신원이 모두 공개돼 버렸다. 외모 비하성 발언,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폄하하는 혐오발언, 마녀사냥식 인신공격성 발언들이 난무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기사 전체가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노골적인 짜깁기로 일관돼 있다. 매체와 그 소속 담당기자를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형사 고소함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소송도 제기할 것이다. 해당 내용을 기정사실화하는 보도를 중단해 주시길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허위 사실 및 사실 왜곡의 구체적 내용은 후속 보도자료를 배포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6일 정 대표와 A씨의 카카오톡 대화를 토대로 두 사람의 관계가 상하 복종 구조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정 대표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평균 주 70시간을 진료하며 야간 당직까지 책임졌다. 항우울제와 스프라바토 등 의학적 지지로 버티는 상황이었다"며 "A씨와의 관계에 대해 용서받을 생각은 없다. 다만 위력에 의한 강제 추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