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원 |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의 '노지 스마트 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사업' 공모에 2025년 영천시(복숭아)에 이어 2026년 의성군(사과)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대표 작목의 스마트 기술 표준모델을 구축해 재해 대응,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에 선정된 의성(2026∼2027년)에서는 산불, 저온, 폭염 등 복합 재해를 겪은 사과 주산지 30㏊를 대상으로 재해에 대응하고 노동력을 절감하는 스마트 기술을 구축하게 된다.
지난해 선정된 영천(2025∼2026년)에서는 23.7㏊ 규모의 복숭아 과원을 대상으로 생산성 및 상품과율 30% 향상, 노동력 70% 절감, 농약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환경 데이터 수집부터 자동제어, 로봇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농업기술원은 최근 저온, 폭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빈번하고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이 심화함에 따라 데이터 기반 기상 대응, 자동·자율화 농작업, 로봇·스마트 관수 기술을 노지 재배 현장에 종합 적용하는 융복합 모델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노지 스마트 기술은 디지털 농업 혁신의 하나로 노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라며 "축적해온 기상 환경 데이터, 현장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노지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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