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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탈퇴' 지니, 영화 '보이' 스크린 데뷔... 연기 행보

MHN스포츠 임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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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탈퇴' 지니, 영화 '보이' 스크린 데뷔... 연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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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임세빈 기자) 가수 지니(JINI)가 영화 '보이'를 통해 스크린에 첫 발을 내딛는다. 걸그룹 엔믹스(NMIXX) 출신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인 연기 행보에 나선다.

지니는 오는 14일 개봉하는 느와르 영화 '보이'에서 주연 '제인' 역으로 출연한다. '보이'는 제35회 스페인 판씨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근미래 가상의 도시 '포구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담는다. 버려진 사람들이 모여든 '텍사스 온천'에서 사건이 연쇄적으로 벌어지고, 폭력과 지배가 일상이 된 곳에서 단 한 번의 사랑이 균열을 만들어내며 모든 질서를 파괴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지니가 연기하는 제인은 '텍사스 온천'에 새로 들어온 인물로, 모든 질서의 파괴를 불러일으키는 인물이다. 엄마를 찾기 위해 위험한 공간에 스스로 발을 들이는데, 온천의 영보스 로한(조병규)을 흔들고 변화시키며 극의 긴장감을 주도한다. 제작진은 지니가 사랑을 갈구하는 소녀의 불안과 결핍뿐만 아니라, 정반대로 거친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강단을 함께 표현해 폭넓은 감정선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지니는 앞서 첫 번째 EP 앨범 'An Iron Hand In A Velvet Glove'(언 아이언 핸드 인 어 벨벳 글로브)를 발매하고, 네이버 웹툰 '사내연애 사절!' OST '나의 별'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보이'를 통해 무대 밖 영역을 넓히며 '올라운더'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지난 2022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니의 엔믹스 탈퇴 소식이 전해졌으며, 당시 JYP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지니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엔믹스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후 지니는 탈퇴 배경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채 공백기를 가졌고, 지난 2023년 솔로 데뷔를 통해 활동을 재개하면서 '개인 사정' 외의 상세 사유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

지니가 주연을 맡은 영화 '보이'는 오는 1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영화특별시SMC,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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