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대양여 한계 넘고 반환 협의 속도
포천시는 7일 국방부와 토지 교환을 중심으로 실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토지 교환은 시와 국방부가 각각 보유한 토지를 맞바꾸는 방식으로 행정 절차가 비교적 간소하고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그동안 포천시는 군부대 이전을 전제로 한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부지 반환을 추진해 왔지만 사업성 부족과 대규모 선투자 부담으로 장기간 가시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반환 방식 전환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양측은 시유지 원상회복과 반환을 전제로 한 교환 방안을 놓고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며 협의가 마무리되면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교환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ch_0205@sedaily.com
김채현 기자 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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