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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 11개월 딸 40도 고열+구토→축 처진 모습에 '철렁'.."고비 넘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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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 11개월 딸 40도 고열+구토→축 처진 모습에 '철렁'.."고비 넘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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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윤진이가 11개월 딸의 독감 투병으로 진땀을 흘렸다.

6일 '진짜 윤진이' 채널에는 "아기 고열? 당황하지 말고..! (애둘맘의 열 내리기 비법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진이의 둘째 딸 제니는 열이 38.9도까지 올랐다. 윤진이는 "감기 한번 안 걸렸던 제니가 독감에 걸렸다. 그래서 지금 청소를 진짜 깨끗하게 하고 가습기를 틀었다. 제니가 일어나서 토를 두번이나 하고 지금 계속 고열이고 축 처져있고 분유도 원래 잘 먹는 애가 조그마한 병에 탔는데 이것도 못 먹고 있다. 혹시 내가 독감에 걸리면 돌볼사람이 없으니까 무조건 혼자 비타민C랑 영양제 미친듯이 다 때려넣어서 먹고 있고 저도 예방을 하려고 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열만 좀 내리면 오늘 하루는 고비를 넘길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하다. 병원에서도 약을 먹으면 많이 증상이 괜찮아진다고 하더라. 해열제를 4번까지밖에 못먹는데 벌써 2번을 먹었다. 이 먹보가 우리 제니 먹보인거 아시죠. 이 먹보가 우유도 이렇게 남기고. 얘도 너무 어지러운가봐. 아까는 축 처지더라. 너무 놀랐다"라고 걱정했다.

이어 "잘 모르겠다. 왜 제니가 혼자 독감이 걸렸는지 모르겠다. 근데 범인은 오빠같다. 오빠는 독감이 아니라고 하는데 오빠가 엄청 으슬으슬하고 오빠가 지하철을 타고 다니니가 거기서 옮지 않았을까 싶다. 범인은 오빠다. 근데 범인 잡으면 뭐하냐. 어차피 우리 애기는 걸렸는데. 짠해"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다행히 제니는 37.5도로 안정된 모습이었다. 퀭한 얼굴로 카메라를 켠 윤진이는 "제니가 많이 아팠었다. 열이 40.8도까지 치솟았다. 어젠 완전 축 처져있었고 오늘은 그래도 좀 건강을 되찾았다. 하루만에. 지금 저는 세수도 못하고 어제 하루종일 진짜 애기 보느라고. 거의 잠을 못잤던 것 같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하루만에 제니가 다행히 열을 다 내리고 다시 정상으로 회복하기까지 어제 무엇을 했느냐 그걸 좀 알려드리려 한다. 궁금해하시는 분도 많을것 같아서. 근데 이건 저의 방법이지 제 방식이 다 맞다 그건 아니다. 제가 그냥 한 방법이니까 여러분도 참고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윤진이는 "제가 한 방법은 왠지 호흡기가 안 좋을것 같아서 집을 꺠끗하게 청소했다. 애기가 아파서 엄청 깨끗하게는 못했지만 청소기 정도는 다 돌렸다. 아기가 얼굴에 살을 비비고 자야하니 이불 혹시 못 빨았으면 큰 타월같은거, 얇은 이불로 덮어줬다. 물을 끓였는데 보리가 열을 내리는 성질이 있다고 해서 보리를 아주 소량 섞어 줬다. 6, 7개 타서 물을 끓였다. 젖병 열탕소독 더 열심히 해주고 있고, 제일 중요했던거는 가습기를 진짜 열심히 24시간 틀어줬다. 그 다음에 저는 보일러를 항상 25도로 설정했다. 분유는 다섯스푼 먹였다면 3스푼으로 줄여서 먹였다. 설사를 해서 물을 조금 더 많이 먹이고 분유를 좀 적게 먹였다. 원래는 네다섯시간마다 먹였다면 그냥 세시간에 한번씩도 먹이고 물을 많이 섭취할수 있게끔 먹였다"라고 팁을 전수했다.

또 "두번째는 해열제. 해열제는 하루에 교차복용으로 하면 한개당 4번 먹일수 있다. 두개 처방받으면 8번까지 먹일수 있다. 교차복용을 한 상태다. 이게 진짜 중요하다. 한 개를 8번 다 드시면 안된다. 약을 많이 먹어서 독할까봐 4시간 텀 지키면서 먹었고 너무 힘들다 싶으면 2시간마다 먹였다. 제가 제이는 열나면 물수건으로 닦아줬다. 근데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고 울더라. 아이가 스트레스받고 울고 하는게 오히려 안 좋을것 같아서 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기가 열이 날때 이런식으로 입혔다. 밑에는 좀 벗기고 위에는 가볍게. 그래도 제니가 이렇게 잘 버텨두고 어제 새벽에 열이 잡힌게 거의 하루도 안돼서 열이 잡혔다. 정말 다행이다. 우리 공주들한테 아기 열 어떻게 잡는지 제 방법을 참고하시라고 영상을 켜봤다. 아픈 아기 돌보기 너무 힘들겠지만 그래도 힘내시고 화이팅이다"라고 육아 동지들을 향한 응원을 전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진짜 윤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