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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14만전자' 오른 삼전, 중일갈등 격화 여파에도 고지 사수(종합)

연합뉴스 황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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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14만전자' 오른 삼전, 중일갈등 격화 여파에도 고지 사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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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도 2.20% 상승 마감…"지정학 리스크 부각에 외인 선물 대량매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7일 '14만 전자' 고지에 오른 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51% 오른 14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3.31% 오른 14만3천500원으로 개장한 뒤 14만4천400원까지 상승폭을 넓혔다.

오후 들어 주가가 출렁이면서 한때 0.94% 내린 13만7천600원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반등에 성공, 막판에 '14만 전자'를 회복하면서 장을 종료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혹은 종가 기준으로 14만원선을 넘어선 건 이날이 처음이다.

마찬가지로 장중 최고 4.96%의 상승률을 보였던 SK하이닉스[000660]도 한때 주가가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종적으로는 2.20% 오른 74만2천원에 마감했다.


다만 국내 시가총액 1, 2위인 두 종목이 상승폭을 줄인 여파로 오전 한때 4,60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는 등락 끝에 결국 25.58포인트(0.57%) 오른 4,551.06으로 마무리했다.

주된 배경으로는 중국 상무부의 대일 이중용도 품목 수출 통제 발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거론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중국 상무부 발표는 어제 나왔던 내용이나 오늘 점심쯤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심층분석 내용이 담긴 보도가 집중되며 재부각됐다"면서 "(코스피의 갑작스러운 상승폭 축소는) 이에 반응한 외국인의 선물 대량 매도 물량 출회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005380]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순매수를 했지만, 관련 소식이 나오며 대규모로 선물을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또, 나스닥 선물도 소폭이지만 하락 전환했다면서 "이는 이러한 중국의 소재 수출 제한이 글로벌 공급망, 특히 배터리와 전기차 등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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