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기자] 세계 기술 시장의 흐름은 전시장 한가운데서 가장 또렷하게 드러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은 대전 기업들이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이기도 했다. 이 현장을 찾은 대전시의회 수장은 기술과 정책의 연결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CES 2026에 마련된 대전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해, 미래전략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역 기업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대전 기업들이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CES 2026 대전통합관에는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로봇, 반도체, 모빌리티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대전 스타트업 17곳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해법을 제시하며 투자자와 바이어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유레카파크 내 대전통합관 개관식에서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현장을 찾은 국내외 관계자들 앞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전 전략산업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배경으로 기업 관계자와 참관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CES 2026에 마련된 대전통합관 개관식에 참석해, 미래전략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역 기업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대전 기업들이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CES 2026 대전통합관에는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로봇, 반도체, 모빌리티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대전 스타트업 17곳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해법을 제시하며 투자자와 바이어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CES 유레카파크 안에 대전통합관을 운영해 왔다. 초기 기술기업들이 국제 시장에서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간과 네트워크를 제공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 역시 축적된 전략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조원휘 의장, CES 2026 대전관 개관식 참석 |
조 의장은 개관식에서 CES가 세계 기술 변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자리인 동시에, 대전 기업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언급했다. 지역 혁신기업들이 이번 전시를 계기로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의 계기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 이후 조 의장은 대전통합관에 참가한 기업들의 부스를 차례로 둘러보며 기술 설명을 듣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술 개발 과정에서 겪는 제도적 한계와 시장 진입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조 의장은 기업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이 혁신기업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논의에 반영해 제도 개선과 지원 체계를 정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CES 현장에서의 만남은 단기 성과보다 방향을 확인하는 과정에 가깝다. 대전 기업들이 국제 시장에서 어떤 조건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지, 그리고 의회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가 보다 분명해지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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