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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옛 6군단 부지 '기부 대 양여'→'토지 교환' 방식으로 전환

머니투데이 경기=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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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옛 6군단 부지 '기부 대 양여'→'토지 교환' 방식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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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경기 포천시가 옛 6군단 부지 내 시유지 반환 방식을 기존 '기부 대 양여' 방식에서 '토지 교환' 방식으로 전환을 논의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와 국방부는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해 군부대 이전을 전제로 한 기부 대 양여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과 재정 부담 △이전 대상 부대 확보의 현실적 한계 등으로 인해 장기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시와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보다 실행력 있는 대안인 토지 교환 방식을 중심으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토지 교환 방식은 시와 국방부가 각각 소유한 토지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행정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소하고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옛 6군단 부지를 단계적으로 반환받고, 반환 부지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활용 구상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방부와는 시유지 원상회복 및 반환 계획을 전제로 한 토지 교환(안)에 대해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며, 협의가 완료될 경우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교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옛 6군단 부지는 포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공간"이라며 "부지 반환이 가시화될 경우 경기북부 국방·첨단산업 거점 조성, 신성장 산업 유치, 정주 여건 개선 등 포천의 중장기 도시 전략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환 과정 전반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충분한 소통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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