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은 퍼스트 브랜드 어워즈 2026에서 13년 연속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보람상조] |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국내 상조업계를 대표하는 보람상조가 소비자 평가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시상식에서 1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보람상조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상조업계 상위 5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이 시상식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상조업계에서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이번 조사에는 총 45만4789명의 소비자가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 설문 방식으로 참여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보람상조를 비롯해 LG그램, 세라젬, 롯데렌터카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상조서비스 부문에서 보람상조를 평가한 응답자 가운데 약 71%가 2030 MZ세대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는 보람상조가 최근 추진 중인 ‘라이프 큐레이터’ 중심의 리브랜딩 전략이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일정 부분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보람상조는 1991년 창립 이후 ‘고객 중심 나눔경영’을 내세워 상조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 가격정찰제 도입을 비롯해 장의리무진, 사이버추모관, LED 영정사진, 모바일 부고 알림 등 업계 최초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상조 산업의 서비스 기준을 정립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는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등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며 표준화된 장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가자격증 교육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장례 서비스를 넘어 생애주기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스카이펫’,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펫츠비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비알’ 등을 통해 장례 이후의 삶과 일상까지 아우르는 라이프 큐레이션 모델을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상조를 중심으로 교육, 건강, 여가,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 산업과의 제휴를 확대하며 ‘라이프 큐레이터’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배우 이성민과 강하늘을 그룹 광고모델로 기용한 것도 이러한 브랜드 방향성을 대중에게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삶 속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보다 가치 있게 설계하는 것이 보람상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시간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