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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05. kgb@newsis.com /사진=김금보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비상계엄에 사과한다는 메시지를 낸 가운데 개혁신당 지도부에서 "올바른 결정"이라는 호평이 나왔다.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최고위원은 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장 대표가 계엄이라는 무거운 족쇄를 드디어 벗어던졌다"며 "늦었지만 올바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쇄신안을 충실히 이행하길 바란다"고 했다.
개혁신당에서 호평이 나옴에 따라 장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만남도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양당은 이 대표가 다음날 미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대로 '야권 통일교 특별검사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당 대표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비상계엄에 사과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상에 오른 장 대표는 정장에 흰 셔츠, 주황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있었다.
장 대표는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국정운영의 한 축이었던 여당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그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이 점을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국민의힘은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 과거 잘못된 부분을 깊이 반성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당을 청년·전문가 중심 정당으로 바꾸고 당명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쇄신안도 발표했다.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당 쇄신안 등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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