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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통합돌봄 전담조직 띄웠다…법 시행 앞두고 선제 개편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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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통합돌봄 전담조직 띄웠다…법 시행 앞두고 선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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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통합지원법' 3월 시행 대비 조직 정비
의료·요양·돌봄 연계하는 시흥형 통합돌봄 본격화

시흥시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돌봄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돌봄통합지원법' 3월 시행을 앞두고 지난 5일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돌봄과'를 신설했다. 고령화와 복합적 돌봄 문제에 대응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받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단계적 조직 정비를 통해 통합돌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7월 복지정책과 내에 '통합돌봄SOS센터팀'을 설치해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통합돌봄과는 통합돌봄지원팀, 통합돌봄SOS센터팀, 무한돌봄팀으로 구성된다. 통합돌봄 정책 기획과 총괄을 비롯해 의료·요양·돌봄 연계 체계 구축,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맡는다. 고독사 예방과 긴급복지지원, 통합사례관리 등도 핵심 업무다.

시는 올 상반기 통합돌봄 제도 안착을 위한 핵심 과제도 추진한다.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관련 조례를 개정해 법·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의료·요양·돌봄 분야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 여건을 반영한 '2026년 통합돌봄 실행계획'도 수립해 세부 과제를 구체화한다.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 지역 특화 통합돌봄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요양·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업무협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통합돌봄과 신설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이자 시흥형 통합돌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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