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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중국인, 어쩌라고?"...미세먼지·서해 구조물 문제에 대통령이 한 말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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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중국인, 어쩌라고?"...미세먼지·서해 구조물 문제에 대통령이 한 말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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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전남 광양 산불 야간 진화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기자]
질문드릴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조선비즈 기자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결국 근거 없는 혐오 정서를 해결해 나가자라는 게 이번 회담의 골자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다만 우리 국민들이 서해 구조물이나 미세먼지 문제, 특히 쿠팡의 정보유출 사태 관련해서 중국인 직원. 이런 문제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것에 근거해서 우리 국민들이 사실 중국에 대한 반감이나 약간의 우려, 불편함, 이런 감정을 갖고 계신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거와 관련해서 두 분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셨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마침 우리가 사이버 안보 관련한 MOU도 체결했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중국이 나름의 배경을 알고 있는지. 두 분이 어떤 대화 나누셨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근거 없고 불필요한 혐오, 선동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엄히 제재해야 된다는 점은 명백하죠. 쿠팡의 범죄 행위자가 중국 사람이다, 어쩌라고. 일본 사람이면 그러면 그때부터 일본 사람 미워할 겁니까? 그러면 쿠팡에 미국 사람이 있으면 미국 무지하게 미워해야 하는데 그건 왜 안 하는 거예요, 도대체? 그야말로 근거 없는 얘기죠. 미세먼지 문제는 사실은 우리 국민들께서는 잊어버리고 있었을 가능성이 꽤 있죠. 한참 심할 때 이게 중국발이냐 아니면 어디 발이냐, 몇 퍼센트가 중국 거냐를 가지고 싸우고 그랬잖아요. 저도 그거 누구하고 싸웠던 기억이 있는데, 방송에서. 그런데 이런 걸 가지고 감정적으로 대응할 일은 아니죠. 중국이 어쨌든 재생에너지로 신속하게 전환하면서 정말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을 한 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기억나서 상하이시 시장이 환경부 장관을 했고 환경공학자고, 자료를 보다 보니까. 그리고 젊은 나이에 북경 시장을 했어요. 그러다 지금 상해 시장을 하고 있는데 북경 시장을 하면서 북경의 환경 문제, 미세먼지 문제를 어쨌든 아주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서 짧은 시간에 엄청난 개선을 이루어낸 겁니다. 그런 점에서 실력자죠. 능력자인데 그 얘기를 제가 칭찬하다 보니까 그 얘기를 하게 된 거예요. 이게 무슨 한중 혐오정서의 원인이라서 한 얘기는 아니고. 서해 문제 가지고도 이상하게 왜곡해서 서해를 상납을 했느니 이런 이상한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이 서해 구조물 문제는 사실은 서해에 각자 고유 수역이 있고 중간쯤에 공동관리수역이 있어요. 그런데 공동 관리 수역은 사실 선을 그어서 관할을 나눠버리면 깔끔한데 그 중간을 공동 관리로 남겨놓은 겁니다. 이걸 선을 그어버리면 제일 깨끗해요, 우리 입장에서는. 그런데 그 공동 수역 중에서 중국 쪽 경계에 붙여서 살짝 넘어온 거예요. 중간에서 우리 쪽으로 오른쪽으로 와 있는 그런 게 아니고, 위치가중국은 우리한테 거기 들어온 물고기 있는 것도 아니고 진짜 물고기다. 양식하는 거다. 양식장인데 뭘 그런 거냐. 하여튼 우리로서는 왜 일방적으로 하냐라고 문제를 삼는 거죠. 그리고 지금 양식장 시설이 있다고 하고 그걸 뭐 관리하는 시설이 또 있다고 해요. 그런데 관리하는 시설은 철수할게. 그래서 아마 옮기게 될 것 같아요, 일단. 그건 옮기자. 자꾸 논란이 되니까. 그런데 우리 입장에서는 그냥 편하게 중간을 그어버리자. 긋고 당신들 마음대로 써라, 그 안에서. 그 얘기를 실무적으로 하기로 한 거예요. 그러면 깔끔하잖아요. 그 선에서 우리 쪽으로 넘어오는 것도 아니고 실제 그쪽 수역에 근접해 있는 공동수역인데 그래서 깔끔하게 정리합시다라고 한 겁니다.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어떻게 할지 실무협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자. 이렇게 정리하면 되죠.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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