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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건설 현장을 지키는 안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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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건설 현장을 지키는 안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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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7일(수) 공단 수도권본부에서 ‘2026년 안전강화(SAFETY+) 결의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7일(수) 공단 수도권본부에서 ‘2026년 안전강화(SAFETY+) 결의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대형 공정이 집중되는 철도 건설 현장에서는 작은 방심이 곧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공정이 빨라질수록 안전 관리의 밀도 역시 높아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현장에서 다시 공유됐다.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지역 내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안전강화(SAFETY+)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본부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철도 건설 전 과정에서 '안전 최우선' 원칙을 유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2026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점검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2026 안전강화(SAFETY+) 결의대회’에서 우수현장을 시상하고 있다

2026 안전강화(SAFETY+) 결의대회’에서 우수현장을 시상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현장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작업 단계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아울러 공정한 업무 수행과 청렴 의식 확산 역시 안전 문화의 한 축으로 강조됐다.

수도권본부는 지역 내 철도건설 현장 가운데 우수 사례를 선정해 포상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 관계자들의 현장 참여 의욕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 관리 노력이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안전을 규정이 아닌 현장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국가철도공단 이명석 수도권본부장은 올해가 주요 공정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현장 안전 관리에 더욱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전에 대한 인식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고 예방 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철도 건설 현장의 안전은 선언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반복적인 점검과 현장 구성원의 참여가 쌓일 때 비로소 유지된다. 이번 결의대회는 그 출발선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로 의미를 갖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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