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서울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산업통상부는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전년보다 4.3% 증가한 360억5천만달러(약 52조2500억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자금 도착은 16.3% 늘어난 179억5천만달러로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제조업 분야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157억7천만달러로 8.8% 증가했다. 서비스업 분야는 190억5천만달러로 6.8% 늘었다. 산업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질 좋은 투자 유입”이 늘고, 공장 등 시설을 새로 만드는 그린필드 투자 신고가 7.1% 증가한 285억9천만달러로 역대 1위를 기록한 것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14.6% 줄어, 내란 사태가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우리 경제·산업에 대한 신뢰 회복과 불확실성 해소”로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고 풀이했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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