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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때가 되면 익어서 떨어져" 시진핑 발언...李, 한한령 질문에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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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때가 되면 익어서 떨어져" 시진핑 발언...李, 한한령 질문에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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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다음은 순방 기자단과 대통령님의 질의응답시간 갖겠습니다. 저희 평소 하는 대로 질문 있으신 분 손 들어주시면 제가 인지 가능한 대로 바로 마이크 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손 들어주신 옆자리에 앉아 계신 연합뉴스 임형섭 기자님 질문 먼저 받아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마이크 이거로 쓰세요.

[기자]
대통령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연초부터 정상외교 일정 고생 많으십니다. 저는 조금 전에 이번 방중에서 생각보다 진전이 있으셨다고 말씀하셨는데 문화교류 관련, 민간 교류 관련 문화교류, 그중에서도 한한령 문제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한한령 때문에 사실상 양국의 문화교류에 많은 제약이 있어 왔는데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 부분이 개선될 조짐을 느끼셨는지.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구체적으로 어느 시기 정도가 되면 좀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계신지 이 부분 질문 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이게 꽤 오래된 의제여서 사실 중국 정부는 한한령은 없다라고 계속 말해 왔죠. 그런데 이번에는 좀 표현이 다른 점들이 있었습니다. 석 자 얼음이 한꺼번에 어는 게 아닌데 한꺼번에 다 녹겠느냐. 또 과일은 때가 되면 익어서 떨어진다, 이렇게 직접 시 주석께서 말씀하셨는데 그게 정확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노력하겠다. 그런데 갑자기 바뀌면 없다고 한 게 있는 게 되잖아요. 그런 점들을 서로 이해해 줄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봄도 갑자기 오지는 않아요. 시간이 필요하죠. 과정이 필요하니까. 실무 부서에서 구체적 협의를 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실제 협의가 이루어질 겁니다.

그리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점진적으로, 단계적으로 질서 있게, 그들의 표현에 따르면 질서 있게 유익하게, 건강하게 이 문제는 잘 해결될 겁니다. 조짐 정도가 아니라 명확한 의사표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시기나 방식이나 이런 건 또 분야마다 여러 가지 대상의 특성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무한대로 할 수 없는 게 사회주의 체제의 속성이기 때문에 100% 완전히 방치할 수도 없는 그들의 입장도 이해해야 되겠죠. 그래서 구체적인 협의가 필요할 겁니다. 너무 서두르지 않고 우리도 지금까지도 아예 제로 상태로 이렇게 오랜 세월을 보냈는데 조금씩 단계적으로 원만하게 해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제작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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