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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탄·구미,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로 부동산 가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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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탄·구미,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로 부동산 가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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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반도체 산업의 호황이 해당 산업 수혜지역의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관련 산업단지 인근 지역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산업 수혜지역, 집값 상승세 전국 평균 웃돌아 (출처=대우건설)

반도체 산업 수혜지역, 집값 상승세 전국 평균 웃돌아 (출처=대우건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기준 경기 용인시의 연간 집값 상승률은 5.11%로, 경기 전체 평균 상승률인 3.5%를 상회했다. 용인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반도체 산업 핵심 지역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인근의 화성시 반송동과 청계동도 각각 5.55%, 6.8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반도체 산업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가 위치한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4.01%의 상승률로 충북 평균 0.90%를 크게 웃돌았고, 구미 국가 반도체 특화단지 인근 원평동은 5.42%의 상승률을 기록해 경북 전체(-0.2%)와는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들 지역에서는 실거래 신고가도 속출하고 있다. 화성시 청계동의 '동탄역 시범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3차' 전용 84㎡는 11억85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고, 구미시 '구미 아이파크 더샵' 전용 59㎡는 4억원에 거래되며 지역 최고가를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는 향후 산업단지 조성과 배후시설 확충, 인구 유입 효과 등을 고려할 때 반도체 수혜지역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가운데 대우건설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원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를 분양 중이다. 총 710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SK하이닉스 일반산단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의 장점을 갖췄다.

반도체 국가산단이 준공되면 최대 360조원의 민간투자가 이뤄지고, 약 160만명의 고용과 400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투자 계획을 600조원 규모로 확대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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