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블루-시안’ 광원 추가한 ‘RGB MiniLED evo’ 및 116인치 신제품 공개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선도 기업 하이센스(Hisense)가 ‘CES 2026’에서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과 AI 기반 가전이 결합한 ‘풀 시나리오(Full-Scenario) 스마트 홈 생태계’를 전격 공개했다.
하이센스는 실제 가정 환경을 모티브로 부스를 구성하여 프리미엄 대형 스크린 엔터테인먼트와 지능형 주방, 공조, 세탁 솔루션이 어우러진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시연했다. 거실의 대형 TV를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순간을 공유하고 AI 가전이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31개의 관절 자유도(degrees of freedom)를 통해 실제 사람과 같은 제스처와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휴머노이드 서비스 로봇 할리(Harley)가 처음으로 데뷔해 현장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 ‘R1(A2)’과 홈 컴패니언 로봇 ‘베타(Beta)’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대형 TV 기술의 진정한 시스템적 진화를 알리는 RGB MiniLED evo 플랫폼과 이를 적용한 첫 제품인 ‘116UXS RGB MiniLED TV’를 선보였다. RGB MiniLED evo는 스카이 블루-시안(Sky Blue-Cyan) 제4의 LED를 백라이트에 도입하여 진정한 시스템 레벨의 진화를 통해 시청 편안함을 개선하고 더 자연스러운 색상 표현을 전달하는 동시에 BT.2020의 색재현율을 최대 110%까지 확장한다.
홈 시네마 경험을 극대화할 ‘레이저 프로젝터 XR10’도 글로벌 무대에 데뷔했다. 6000 안시 루멘(ANSI lumens)의 밝기와 최대 300인치 투사 기능을 갖춘 이 제품은 하이센스의 트라이크로마(TriChroma) 레이저 기술을 통해 전문적인 홈 시어터 환경을 제공한다.
스마트 생태계 확장도 주목할 만하다. 하이센스는 기존 ‘VIDAA’ 생태계가 ‘V HomeOS’로 진화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전략적 협력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인 ‘코파일럿(Copilot)’ 기능을 홈OS에 통합하여 차세대 대형 스크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엑스박스(Xbox) 클라우드 게이밍과의 협력을 통해 별도의 콘솔 없이도 하이센스 TV에서 세계적인 게임 타이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하이센스는 다양한 스마트 홈 혁신을 선보인다. X-in-one 히트펌프 세탁건조기인 ‘X-존 마스터(X-zone Master)’는 사용자가 유연한 배치를 구성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더 정밀하고 섬유에 특화된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모듈식 멀티 드럼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에 더해 하이센스의 프리미엄 U 시리즈는 궁극의 필터링, 환기 및 정전기 제거 기술로 더 신선하고 부드러운 세탁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기업은 다양한 AI 기반 가전으로 일상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퓨어플랫(PUREFLAT) 스마트 시리즈’ 냉장고는 ‘커넥트라이프 허브(ConnectLife Hub)’가 내장된 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가전 간 상호작용과 제어를 간소화함으로써 현대적인 연결형 주방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레드닷 어워드 수상작인 에어컨 ‘에어 마스터(Air Master)’는 기류와 온·습도를 정밀하게 감지해 최적의 실내 공기를 조성하며 스마트 음성 비서와 자동 절전 모드, 하이-나노(HI-NANO) 기술을 통해 제품의 지능형 성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하이센스는 이번 CES에서 기술적 리더십을 입증하며 4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163 MX’와 ‘X-존 마스터’는 각 분야에서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업 관계자는 “글로벌 테마인 ‘더 밝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ng a Brighter Life)’을 통해 인간 중심의 혁신이 어떻게 첨단 기술을 더 편안하고 의미 있는 홈 경험으로 변화시키는지 지속해서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투데이/윤이나 기자 (dlsk9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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