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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대화·하얼빈' 행사, 中 하얼빈서 개막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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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대화·하얼빈' 행사, 中 하얼빈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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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설을 매개로 글로벌 도시 협력 논의
국제 교류와 경제 협력 확대 기대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빙설을 매개로 세계 도시가 소통하는 국제 행사인 '세계시장대화·하얼빈(World Mayors Dialogue·Harbin)'이 6일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1월 8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하얼빈 빙설제에 몰려든 시민과 관광객./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지회.

하얼빈 빙설제에 몰려든 시민과 관광객./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지회.



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7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한국 부천시를 비롯해 캐나다 에드먼턴시, 독일 마그데부르크시, 그리스 할란드리시, 태국 창마이시 등 여러 나라 도시의 시장과 부시장, 대표단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하얼빈 빙설대세계(氷雪大世界), 중양다제(中央大街), 하얼빈공업대학교 항공우주관 등 하얼빈을 대표하는 주요 명소를 직접 방문하는 외에 도시의 문화적 매력과 혁신 역량을 체험할 예정으로 있다. 또 주최 측은 빙설 조각 제작 체험, 컬링 체험, 무형문화재 수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일정도 마련해 하얼빈의 빙설 문화와 창의적인 도시 이미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김 비서장의 전언에 따르면 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2026 하얼빈 국제 빙설 경제 박람회'는 글로벌 산업 연계 플랫폼으로서 국제 도시 간 문화 교류는 물론 산업 협력과 실질적인 경제 협력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통해 빙설 자원을 도시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할 뿐 아니라 국제 협력의 실질적 기반을 강화할 계획으로 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에는 '세계시장대화 하얼빈 제안'이 공식 발표될 예정으로 있다. 대형 교향곡 《문명송(文明頌)》 관람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과 해외 도시 간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을 한층 심화할 계획으로 있다. 더불어 빙설을 매개로 한 국제 협력 모델을 새로운 글로벌 도시 협력의 방향으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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