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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두천 가볼 만한 곳, 설화 속 고즈넉한 산사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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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두천 가볼 만한 곳, 설화 속 고즈넉한 산사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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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동두천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깊은 역사를 품고 있으며, 겨울에도 방문하기 좋은 가볼 만한 곳이 많다. 고요한 산세와 따뜻한 이야기가 방문객을 맞이하는 이곳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가 어우러진 매력을 선사한다.

자재암(사진ⓒ한국관광공사)

자재암(사진ⓒ한국관광공사)


소요산 — 계절마다 다른 얼굴로 물드는 동두천의 명산

동두천에 자리한 소요산은 수도권 최고의 단풍 명산으로 꼽힌다. 뾰족한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고, 깊은 계곡은 오묘한 정취를 발산한다. 의상대를 비롯한 여섯 봉우리가 원형을 이루어 산행의 매력을 더한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맑은 계곡이 더위를 식힌다. 가을 단풍은 그 화려함으로 경기의 소금강이라 불린다. 신라시대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애틋한 설화가 깃든 요석공주 별궁지와 상징 아치 연리지문, 조선 태조의 행궁지 유적이 산자락에 남아 있다. 원효대사가 고행 수도했다는 자재암, 원효폭포 등 역사의 흔적이 자연 속에 녹아 있어 경관이 독특하고 볼거리가 풍성하다.

자재암 — 소요산에 깃든 원효대사의 수행처

소요산 자락에 자리한 자재암은 654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원효대사가 관세음보살의 유혹을 물리치고 자재무애의 수행을 쌓았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며 여러 차례 화재와 중창을 겪었으며, 6.25 전쟁 이후 다시 세워져 지금의 면모를 갖추었다. 대웅전을 비롯해 삼성각, 나한전, 일주문 등이 있으며, 경내에는 속리교와 세심교가 놓여있다. 절 인근에는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전설이 얽힌 요석궁지 터가 남아있어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 속에서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산촌캠핑 — 자연 속에서 힐링을 선사하는 캠핑 공간


동두천 탑동동에 위치한 산촌캠핑은 물 맑고 공기 좋은 경기북부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캠핑장이다. 청결한 관리로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사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하고 장박도 운영한다. 오토캠핑은 물론 탁구와 당구 등의 부대시설, 매점도 갖추고 있다. 깨끗하게 유지되는 화장실과 개수대, 온수 시설은 캠핑의 편의성을 높인다. 자연 속에서 조용하게 휴식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어린이 문화 공간

동두천 상봉암동 소요산 자락에 자리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자연과의 공존을 배우고 실천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산의 지리적 특성을 담아 숲과 생태를 주제로 전시실을 구성했으며, 자연 탐험을 통해 다양한 감각을 키우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익하고 알찬 전시 구성과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한다. 환경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곳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배우는 소중한 터전이 된다. 주차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방문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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