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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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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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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봉 기자] [포인트경제] 진안군이 올해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을 첫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난임을 부부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여성 중심으로 집중됐던 난임 지원 정책에서 벗어나 남성 난임에 대한 치료 부담을 완화하고 부부가 함께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청 전경 ⓒ진안군 (포인트경제)

진안군청 전경 ⓒ진안군 (포인트경제)


지원 대상은 관내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난임 부부로 1년 이상 법적 혼인 상태이거나 사실상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건소로부터 확인받은 경우다.

이 가운데 의료기관에서 남성 난임(무정자증)을 진단받고 정자 채취를 포함한 난임시술이 가능하다고 의학적으로 판단된 남성이 대상에 해당된다.

지원되는 시술은 고환조직 정자 추출술과 정계정맥류 절제술로 1인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 시술 본인부담금의 90%를 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세부 지원 기준과 금액은 추후 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앞서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과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선도적인 난임 지원 정책을 이어왔다. 이번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의 도입으로 여성과 남성을 아우르는 보다 균형 있는 난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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