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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신규 총기 '밴딧' 등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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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신규 총기 '밴딧' 등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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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가 2026 시즌을 맞아 경쟁전 시스템 전면 개편과 신규 전술 요소 도입을 골자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매치메이킹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실제 플레이 체감이 가능한 방향으로 시스템과 콘텐츠를 손질한다는 구상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6 시즌부터 플레이어 피드백을 반영해 경쟁전 품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숨겨진 MMR 계산 방식을 전면 개편해 개별 이용자의 실력이 보다 정확하게 매치메이킹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승패뿐 아니라 경기 전반의 플레이 내용이 보다 합리적으로 평가되도록 시스템을 조정해, 실력 차가 크게 느껴지는 매칭 문제를 완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신규 콘텐츠도 대거 추가된다. 새 보조 무기 '밴딧'이 도입돼 기존 고스트와 셰리프 사이의 공백을 메운다. 경형 방어구 착용 적을 헤드샷 한 방에 제압할 수 있는 화력을 갖춰, 자금이 부족한 에코 라운드에서 전술적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맵 로테이션에도 변화가 있다. 대대적인 리워크를 거친 '브리즈'가 경쟁전에 복귀한다. 개방형 구조를 일부 축소해 교전 밀도를 높이고 전략가 요원의 활용도를 강화했다. 업데이트 이후 2주간은 브리즈 패배 시 랭크 점수 하락 폭을 50% 줄여주는 보정 시스템을 운영한다. '헤이븐'과 '코로드' 맵 역시 벽 관통 판정 등을 정비해 전투 결과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기간 한정 모드 '무작위 총격전'도 새롭게 선보인다. 매 라운드 무작위 요원으로 단 하나의 사이트에서만 교전하는 5대5 아케이드 모드로, 빠른 전개와 높은 변수를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기존 경쟁전과는 다른 속도감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들이 요구해온 '리플레이' 기능도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우선 사용자 설정 게임에 적용한 뒤, 순차적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각적 콘텐츠로는 일본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규 스킨 컬렉션 '아야카시'가 공개됐다. 팬텀과 고스트, 발로란트 최초의 이도류 형태 근접 무기가 포함돼 차별화된 연출을 선보인다.

경쟁전 환경 개선과 함께 비매너 행위에 대한 대응도 강화된다. 매년 갱신되는 '커뮤니티 서약'을 도입해 이용자 행동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채팅과 방해 행위에 대해 보다 강력한 제재를 적용한다. 이용자는 '행동 상태' 기능을 통해 자신의 제재 상태와 향후 받을 수 있는 페널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포츠 부문에서도 변화가 예고됐다. 내년 1월 개막하는 2026 VCT 퍼시픽 킥오프에는 세 번 패배해야 탈락하는 '트리플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처음 도입된다. 시즌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개최지로는 부산이 포함돼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6 시즌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발로란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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