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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김 주한 미국대사대리 70여 일 만에 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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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김 주한 미국대사대리 70여 일 만에 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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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케빈 김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부임 70여 일 만에 이임한 것으로 7일 파악됐다. 주한 미국 대사관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제임스 헬러 부대사가 대사대리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사대리는 크리스마스 휴가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간 뒤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았으며 최근 한국 외교부에 대사대리직 이임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 케빈 킴 미 대사대리가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Joint Fact Sheet' 후속 협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16 gdlee@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 케빈 킴 미 대사대리가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Joint Fact Sheet' 후속 협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16 gdlee@newspim.com


김 전 대사대리는 지난해 10월 부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방한과 한미정상회담 등을 조율했다. 김 전 대사대리는 미국 국무부 또는 백악관에서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이행이나 한반도 관련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김 전 대사대리를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로 임명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 전 대사대리는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대북정책특별실 비서실장으로 일하면서 북·미 정상회담 등 대북협상 실무를 담당한 바 있다.

주한 미국대사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뒤 아직 정식 후임 대사가 임명되지 않은 상태다. 골드버그 전 대사 이임 후에는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김 대사대리가 대사대리직을 맡아왔다.

김 전 대사대리의 직을 이어받은 헬러 대사대리는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 대행, 주상하이 총영사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7월 주한 미국대사관 차석으로 부임했다.


open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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