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6일) 4,500선을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코스피가 오늘(7일)은 개장 직후 4,600선을 뛰어넘었습니다.
나흘째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건데요.
자세한 증시 상황은 한국거래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배시진 기자!
[기자]
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6일) '전인미답'의 4,500고지를 뚫었던 코스피가 오늘(7일)은 개장 직후 4,600선을 돌파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0.90% 오른 4,566.34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를 키워 4,610선까지 넘어섰습니다.
이후 오름폭을 줄여 4,500선대 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오전 장중 8천억 원 넘게 '사자'에 나서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 우위입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강세로 마감하면서 우리 증시도 상승 탄력을 받았습니다.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앞으로 세계는 더 많은 반도체 생산공장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발언했는데요.
인공지능 업종의 시장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미국발 CES 훈풍에 오늘도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최고가 경신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14만전자'를 달성했고, SK하이닉스도 4% 가까이 올라 장 중 한때 76만 원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CES 행사에서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젠슨 황 CEO와 회동을 가지면서, 현대차 주가도 오전 장중 10% 넘게 급등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어제까지 3거래일 연속 100포인트 단위로 '점프'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데요.
코스피가 오늘 4,600선도 넘어서면서 이제는 코스피 5,000 돌파까지는 500포인트도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코스피 5,000 시대 개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내일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증시 흐름을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배시진입니다.
[현장연결 장호진]
[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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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