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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서 10승하고 방출됐던 데이비슨, 필라델피아와 마이너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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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서 10승하고 방출됐던 데이비슨, 필라델피아와 마이너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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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 데이비슨 / 사진=DB

터커 데이비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터커 데이비슨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각) "데이비슨이 필라델피아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롯데에서 방출된 뒤 지난 8월 밀워키 브루어스에 합류했던 데이비슨은 10월 초 다시 한 번 팀에서 방출되면서 팀이 없었다.

데이비슨은 2025시즌을 앞두고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롯데에서 22경기에 등판해 123.1이닝을 소화하면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하지만 롯데는 더 좋은 외인을 원했고, 데이비슨은 끝내 방출됐다.

미국으로 돌아간 데이비슨은 밀워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으나 트리플A를 벗어나지 못한 채 다시 한 번 방출 결말을 맞았다.

그럼에도 데이비슨은 필라델피아를 통해 다시 한 번 기회를 잡게 됐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잭 휠러, 크리스토퍼 산체스, 헤수스 루자르도, 애런 놀라, 타이후안 워커, 앤드류 페인터 등 다양한 선발 자원이 있으나 이들이 이탈했을 때 이들을 메꿔 줄 자원들이 부족하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 역시 "필라델피아의 선발 로테이션은 불확실함이 있다. 데이비슨은 로스터를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필라델피아의 선발 뎁스를 보강해 줄 카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데이비슨은 빅리그에서 56경기(선발 17경기)에 등판해 4승 10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5.7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선 8년 동안 32승 44패 평균자책점 3.28을 마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