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영 기자]
이차영 전 충북 괴산군수가 7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3일 열리는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9기 괴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군수는 출마 슬로건으로 '일 잘하고 깨끗한 일꾼, 다시 이차영'을 내걸고 "멈춰선 괴산을 다시 뛰는 괴산으로 만들고 군민의 텅 빈 일상을 희망으로 채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차영 전 충북 괴산군수가 7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3일 지방선거에서 괴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지지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차영 전 충북 괴산군수가 7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3일 열리는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9기 괴산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군수는 출마 슬로건으로 '일 잘하고 깨끗한 일꾼, 다시 이차영'을 내걸고 "멈춰선 괴산을 다시 뛰는 괴산으로 만들고 군민의 텅 빈 일상을 희망으로 채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괴산의 골목골목에서 군민들의 한숨을 마주하며 멈춰버린 현실을 뼈아프게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괴산의 현안으로 인구 감소와 소멸 위험, 낮은 재정자립도, 생활 인프라 부족 등을 꼽았다.
이 전 군수는 "2020년 3만9393명이던 인구가 2024년 3만6252명으로 줄었고, 최근 민생지원금 지급 방침에 따라 인구가 3만8000명까지 반등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여진다"며 "근본적인 대책 없이는 인구 감소를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소멸위험지수 0.116의 '소멸 고위험 단계' 진입", "재정자립도 9.17%로 10% 미만 정체" 등을 언급하며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강조했다.
이 전 군수는 중앙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내세워 "정부와 강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극대화하겠다"며 "소멸을 넘어 인구 4만 명을 회복하는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 만들고, 대한민국 K-농촌의 표준으로 괴산을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정부 AI 정책을 접목한 K-AI 농촌시범도시 조성 및 농촌형 모빌리티 실현 △농촌기본소득과 '괴산형 연금' 추진 △농산물 가격 안정기금 확대 및 마케팅센터 구축 △모듈러 주택 등 청년·귀농귀촌 주거 지원 △소아과·응급실을 포함한 공공의료 체계 구축과 'AI 왕진버스' 도입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푸드테크밸리·산림바이오단지·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일자리 창출 △문화·교육 기반 확충 △중단·반납된 사업과 예산 복원 등 정책 연속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 전 군수는 "화려한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며 "깨끗해서 믿을 수 있고, 일 잘해서 든든한 사람으로 군민에게 다시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차영 전 군수는 1961년 충북 괴산군 감물면 출생, 44대 괴산군수(민선7기),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괴산군 부군수, 충북도지사 비서실장,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괴산=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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