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192만명 방문한 서울라이트 DDP…서울밤 화려하게 수놓다

머니투데이 정세진기자
원문보기

192만명 방문한 서울라이트 DDP…서울밤 화려하게 수놓다

서울맑음 / -3.9 °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등 글로벌 미디어아트 축제로 인정받아

지난달 18일 저녁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벽에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을 맞아 미디어아트 '서울풀 윈터' 작품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18일 저녁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벽에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을 맞아 미디어아트 '서울풀 윈터' 작품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는 미디어아트 축제인 '서울라이트DDP'를 보기 위해 지난해보다 약 40% 늘어난 192만명의 시민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형 미디어파사드와 불꽃 연출이 결합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보기 위해 약 8만 7000명이 몰렸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서울라이트 DDP는 매해 예술성과 기술력을 더했다.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3D 맵핑 디스플레이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iF·Red Dot·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도 석권했다.

기존 연 2회(가을·겨울)로 운영하던 행사도 지난해부터 여름까지 연 3회로 확대했다. 겨울 시즌 미디어파사드 상영 횟수도 하루 5회에서 8회로 늘렸다. 여기에 브랜드·캐릭터 협업, 공연, 카운트다운 등 콘텐츠가 결합되며 관람 동선과 체류 시간이 자연스럽게 길어졌다. 미디어파사드, 공간 연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은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도시형 체험 축제'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해 11월 시범 운영했던 DDP 상설조명 프로그램 '드림 인 라이트'를 새롭게 구성했다. 새 콘텐츠와 함께 오는 9일부터 다시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매시 정각 총 5회 운영되며, 회당 약 25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라이트 DDP는 계절별 미디어파사드 행사를 넘어 DDP 전 공간을 무대로 서울의 밤과 도시 문화를 재해석하는 대표적인 공공 미디어아트 사업"이라며 "국내외 예술가·기업·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행사 운영 규모와 콘텐츠 범위를 확장해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