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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건조특보 속 산불예방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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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전국 건조특보 속 산불예방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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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산림청장(앞 오른쪽 일곱 번째)이 지난 5일 직원들과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산불재난 총력대응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김인호 산림청장(앞 오른쪽 일곱 번째)이 지난 5일 직원들과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산불재난 총력대응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김인호 산림청장(앞 오른쪽 일곱 번째)이 지난 5일 직원들과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산불재난 총력대응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이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이어지며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예방 중심의 대응 강화와 초기 진화 역량 확충에 나서며 산불 방지 총력전에 돌입합니다.

산림청은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산불 예방·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최근 기온 상승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건조특보 발효 등 복합적인 기상 여건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6일 현재 서울, 강원 동해안, 부산·울산·경북·경남 등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에 산림청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원칙 아래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는 한편 산불 발생에 대비한 초기 진화 중심의 총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에 2대(대형 1대, 중형 1대) 전진 배치하고, 가용 헬기와 진화자원을 탄력적으로 운용합니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 행동 요령을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자막방송(DITS)을 송출합니다.

특히 화기 소지 금지, 불법 소각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금지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산불 예방 수칙을 중심으로 대국민 안내를 강화합니다.


아울러 주택 화재로 인한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산림과 인접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전국 약 3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 안전 점검과 관리도 강화합니다.

지난 12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화목보일러의 설치·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용 안전 수칙 홍보를 병행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산림청 산불 상황실 운영을 대폭 강화해 24시간 상시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기상 상황과 산불 발생 동향을 실시간으로 분석·공유합니다.


전국 산림관서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합니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전국적인 건조특보가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산불 예방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산림청은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건조특보 지속으로 인해 2025년 12월 12일부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의 수준을 '관심' 단계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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