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명지 복합5구역 제안…9만7000㎡ 부지·경제성 강조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정용 부산 강서구의원이 해양수산부 신청사 입지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복합5구역을 공식 제안했다. 2026.01.07. dhwon@newsis.com |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정용 부산 강서구의원이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 신청사를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복합5구역에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해당 부지는 9만7000㎡ 규모로 대규모 청사 건립이 가능하다”며 “감정가도 ㎡당 262만원으로 인근 명지 2단계 아파트 용지(290만원)보다 경제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지가 넓은 만큼 해수부 신청사 외에도 산하 공공기관 등도 충분히 위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당초 복합5구역은 명지신도시 중심상업지역 핵심 부지로, 2021년 매매 계약 체결 후 백화점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쇼핑단지가 계획됐다. 하지만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매매 계약이 해지되면서 백지화됐다.
김 의원이 강서구로 해수부 청사 유치를 주장한 근거는 ▲김해공항 인접성 ▲가덕도신공항·부산신항·고속도로·철도망이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 ▲명지2단계·에코델타시티 부지 활용 등을 꼽았다.
부산 지자체들은 이날을 기점으로 해수부 신청사 유치를 위한 물밑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 임시청사는 현재 2030년(본관), 2031년(별관)까지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해수부는 부산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신청사 부지 유치 신청서를 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원도심에서 해수부 청사 유치에 관심이 큰 상황이다. 동구는 현재 임시청사가 위치해 있고, 북항재개발 지역의 중심이라는 점, 중구는 부산항만공사(BPA)를 비롯해 여러 해양수산 관련 단체 및 기관이 밀집해 있다는 점, 영도구는 해양클러스터를 보유한 점 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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