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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속 폐교 속출…대책마련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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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속 폐교 속출…대책마련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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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기자] [포인트경제] 저출생 여파로 전국에서 폐교된 학교가 400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초등학교 폐교 수는 3600여 곳에 달하는 실정이다.

김형일 전 대구달서부구청장이 지난해 12월 월곡초에서 열린 '안녕월곡초' 지역주민초정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형일 전 대구달서부구청장 SNS(포인트경제)

김형일 전 대구달서부구청장이 지난해 12월 월곡초에서 열린 '안녕월곡초' 지역주민초정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형일 전 대구달서부구청장 SNS(포인트경제)


이러한 가운데 지난 5일 대구 달서구 월곡초등학교에서는 마지막 졸업식(33회)과 폐교식이 진행됐다. 월곡초는 지난 1993년 개교 후 33년 만에 문을 닫고 올 3월1일자로 인근 월촌초에 통합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일부 초등학교의 통폐합을 추진한다고 지난해 7월 밝힌바 있으며, 대상은 대구비봉초(서구 비산동, 전교생 62명)와 대구월곡초(달서구 상인동, 전교생 80명)다.

김형일 전 대구달서부구청장은 "제가 지난 해 12월 '안녕 월곡초, 지역주민 초청 콘서트"에 다녀온 터라 폐교를 슬퍼하며 눈물짓는 사진 속 월곡초 마지막 졸업생의 모습이 더 짠하게 느껴진다. 이제 중학생이 되는 월곡초 마지막 졸업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며, 폐교된 월곡초 활용방안을 교육청과 잘 협의해서 지역 주민을 위해 최선의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부구청장은 "오는 3월부터 인근 월촌초로 학교를 다니게 될 초등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에도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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