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시설 관리 전문 기관으로서 전기·기계·통신·건축·녹지 분야 기술직 직원들의 현장 경험과 전문 역량을 주거 복지에 활용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공단은 각 사업소를 거점으로 구·군청,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등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했다. 사전 방문으로 불편 사항을 파악한 뒤 맞춤형 개선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89회에 걸쳐 134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노후 전등·콘센트 교체, 벽지·장판 정비, 현관문 및 생활 시설물 보수 등 생활 밀착형 정비를 통해 저소득층·독거노인·한부모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아동·노인·장애인·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기술 봉사 활동도 총 184회 진행했다. 노후 시설물 정비와 안전 점검, 녹지 환경 개선 등으로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수해 등 자연재해 피해 지역에는 임직원 재난구호 봉사단을 파견해 복구 지원과 기술 봉사를 진행하는 등 주거 복지 활동을 지역 사회 연대와 재난 대응 영역까지 확장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쌓아온 직원들의 경험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전문성, 공공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주거 복지 실현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