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오전 9시3분 거래소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700원(2.66%) 오른 14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4만3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만5000원(4.82%) 오른 76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76만2000원까지 오르며 마찬가지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미반도체도 장중 19만5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외에도 SFA반도체(15.10%), 하나머티리얼즈(7.33%), 제주반도체(3.46%), 미래반도체(2.09%)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에 훈풍이 불자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대 상승 마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6에서 AI(인공지능)과 반도체에 대해 낙관한 것도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황 CEO는 "AI 팩토리를 필두로 한 AI 인프라는 앞으로 더욱 거대해질 것이고 반도체 기업 또한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4분기 깜짝실적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한편 반도체 고압 수소 어닐링장비를 생산하는 HPSP는 사모펀드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지분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했다는 소식에 10%대 약세를 보인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에 따르면 보유 중인 HPSP 주식 8361만주 중 10%에 해당하는 840만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매각가는 전날 종가인 3만9150원에 9.7%를 할인한 주당 3만5350원에 거래했다. 총 매각금액은 약 3000억원이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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