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두배 이상 매출 달성
[청양=뉴시스] 지난 2025년 2월 열린 청양군 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출범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지난해 청양군농협조공법인 매출이 전년도 대비 두배 이상 늘며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발표된 ‘2025년 전국 연합마케팅사업 추진실적' 결과 청양조공법인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총매출 192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102억원에서 90억원 증가한 수치다. 성장률은 87.7%에 달했다.
향진주, 고춧가루 등 곡물 및 가공품 실적을 더하면 총매출은 205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두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청양군농협조공법인은 청양군 내 지역 농협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칠갑마루 통합마케팅의 핵심 주체다. 농산물 판로 확대와 유통 효율화를 목표로 지난해 3월 출범했다.
청양의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칠갑마루를 활용해 대형 유통업체 직거래와 온라인 쇼핑몰 유통망 강화에 집중했다.
군은 오랜 기간 준비한 생산 기반 확충과 기계화, 품질 향상 및 균일화, 안정적 물량 확보, 생산자 조직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전략적 판로 개척 등의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마늘 품목은 전년 대비 753% 성장한 48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고추는 2중 선별 시스템과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4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밤 43억원, 멜론 30억원, 표고버섯 15억원 등 전통적 강세 품목들과 블루베리 5억원, 수박 3억원, 배 3억원 등 육성 품목들이 실적을 뒷받침하며 전체 매출의 질을 높였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2021년부터 준비해온 칠갑마루 통합마케팅의 성과가 청양조공법인의 전문성과 함께 결실을 맺었다"며 "지난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목표 매출 282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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